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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게임단주 앤디 밀러 "LCS 팀들, 단체 조직할 필요 있다"

앤디 밀러.(사진=NRG e스포츠 발췌)
앤디 밀러.(사진=NRG e스포츠 발췌)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공동 소유주이자 NRG e스포츠의 공동 설립자인 앤디 밀러는 지난 8월 말 IGN 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커뮤니티는 퍼블리셔와 함께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의 배경은 최근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참가 팀인 솔로미드(TSM)의 오너인 'Reginald' 앤디 딘과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라이엇 게임즈의 공동 창업자 마크 메릴이 e스포츠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인해 벌인 언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앤디 밀러는 "퍼블리셔가 모든 것을 제어할 필요는 없지만 팀들이 좀 더 체계적이라면 현재보다 LCS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퍼블리셔와 함께 할 땐 선수 협회나 팀 협회 같이 단체가 필요하다. 선수들이나 팀이 필요한 것들을 함께 풀어갈 수 있는 공식적인 조직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대회 후원이나 팀 간의 이벤트 경기 등에 관해 자신들이 모든 것을 제어하려는 다소 폐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리그와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일선의 팀들과 라이엇의 e스포츠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앤디 밀러와 같은 입장을 표출하는 팀이나 관계자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앤디 밀러의 이번 발언은 LCS에 출전하는 팀들이 권익 향상을 위해 조직을 형성하고 목소리를 한데 모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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