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태수는 16일 열린 북미 지역 예선에서 'Scarlett' 사샤 호스틴을 승자 결승에서 만나 3대1로 제압하면서 KeSPA컵 본선에 진출했다.
'Raze'를 2대0으로 꺾은 방태수는 'MajOr' 후안 로페즈를 2대1로 제압한 뒤 승자 준결승에서 'viOLet' 김동환을 3대0으로 꺾었다. 결승에서는 'Scarlett' 사샤 호스틴을 3대1로 잡아낸 방태수는 가장 먼저 북미 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최종전에서는 프로토스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가 사샤 호스틴을 3대2로 제압하고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KeSPA컵 2016에 출전할 선수들 14명이 결정됐으며 남아 있는 유럽 지역 예선을 통해 2명이 최종 합류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