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표로 롤드컵에 나서는 락스 타이거즈와 SK텔레콤 T1, 삼성 갤럭시 선수단은 26일 오후 2시께 인천 국제공항으로 모여 출국 준비를 마쳤다. 공항에 도착한 세 팀은 마치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검은색 유니폼을 입어 단일 팀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년도 챔피언인 SK텔레콤의 최병훈 감독은 "독기를 품고 준비했다. 매 대회마다 목표로 삼았던 마지막 경기까지 하고 오는 것을 이번에도 달성하겠다. 마지막까지 가면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락스의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는 "최근 과한 주목을 받아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력이 나왔으면 좋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전에서는 A조의 G2 e스포츠와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 대결한다. 한국 팀 첫 경기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락스 타이거즈와 알버트 녹스 루나의 경기다.
한국 선수단은 26일 오후 5시 30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