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ahq e스포츠 클럽이 인츠 게이밍을 제압하며 2승 1패로 에드워드 게이밍과 함께 C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2일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알버스 녹스 루나. 두 손을 번쩍 들고 자신있는 미소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기세는 타야 제 맛이죠! 알버스 녹스 루나가 G2 e스포츠를 꺾고 2연승을 질주합니다.
'너네가 롤을 그렇게 잘해?' 역시 강팀은 강팀입니다. 에드워드 게이밍이 유럽 H2k 게이밍을 잡고 C조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합니다.
락스 타이거즈가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과의 승부에서 패배했습니다.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의 표정이 어둡네요.
락스의 발목을 잡은 것은 CLG의 미드 라이너 'Huhi' 최재현의 아우렐리온 솔이었습니다. CLG의 승리로 A조는 2승 1패만 세 팀인 '혼란'에 빠졌습니다.
3일 차와 다르게 4일 차에선 한국 팀이 모두 비보를 전했습니다. SK텔레콤 T1도 '한국 팀 킬러' 대만 플래시 울브즈에 첫 패를 당했습니다.
'점멸 늑대' 플래시 울브즈에겐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SK텔레콤에 또 한 번 패배를 안기네요.
'내가 캐리한 것 봤어, 못 봤어?' 4일차 마지막 경기에선 클라우드 나인이 아이 메이를 잡고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사진 제공=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