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막을 팀 없다
16강 2주차 일정을 가장 먼저 시작한 락스 타이거즈는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출신인 러시아의 알버스 녹스 루나(이하 ANX)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1위 결정전까지 치른 끝에 조 1위를 차지했다.
락스는 G2 e스포츠를 편안하게 잡아내며 순항하는 듯했지만 두 번째 경기였던 ANX와의 대결에서 시종일관 끌려 다니다가 무너졌다. 충격에 빠질 뻔했던 락스는 북미 대표 카운터 로직 게이밍을 탈락시키면서 4승2패로 타이를 이루고 있던 순위 결정전을 치렀다. 순위 결정전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이즈리얼과 '피넛' 한왕호의 엘리스가 급성장하면서 완승을 거둔 락스는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다음 날 경기를 치른 삼성 갤럭시는 놀라운 속도전을 선보였다. 솔로미드와의 첫 경기에서는 킬을 주고 받는 난전을 펼치면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던 삼성은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과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24분이 되기 전에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3승을 추가, 5승1패로 죽음의 조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한국 팀이 속하지 않은 C조에서는 유럽 대표 H2k 게이밍이 드라마틱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1위를 차지했다. 1주차에서 1승2패로 저조했던 H2k 게이밍은 ahq e스포츠 클럽과 에드워드 게이밍, 인츠 e스포츠를 모두 꺾었고 에드워드 게이밍과의 1위 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면서 4승을 쓸어 담고 1위에 올랐다.

◆유종의 미로 점철된 피파 챔피언십 6주차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16강 조별 풀리그 6주차 경기는 탈락이 확정된 선수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반란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했던 김승섭과 신보석은 마지막 경기서 각각 승리를 챙기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고, 양진모는 3골을 뽑아내며 김정민을 궁지에 몰아 넣기도 했다. D조 마지막 경기는 6주차 경기의 백미였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안천복은 1대0 승리를 거두고 임진홍에게 탈락을 선사했다.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임진홍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면서 동반 탈락했다.
오버워치 공식 리그라는 타이틀을 걸고 막을 연 에이펙스가 7일 개막전을 치렀다. 플래시 럭스와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 BK 스타즈와 콩두 운시아의 경기가 열렸고 두 경기 모두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긑에 플래시 럭스, BK 스타즈가 각각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