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NP 소속인 'EternalEnvy' 재키 마오와 디지털 카오스 소속인 'MiSeRy' 라스무스 필립센은 자신들의 전 소속 팀이었던 시크릿이 대회에서 획득한 상금 및 급여를 상습적으로 체불하고,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개인 및 팀 블로그를 통해 폭로했다.
하지만 마오와 필립센이 폭로한 바에 따르면 그들이 활동하는 기간 동안 상금을 제대로 분배받지 못했고, 선수이자 팀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Puppey' 클레멘트 이바노프가 상금 및 스폰서십과 관련해 수차례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상습적으로 했고, 연습에도 불성실한 태도로 임해 팀 분위기를 저해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크릿은 지난 8월 열린 최대 규모의 도타2 대회 디 인터내셔널6에서 패자조 1라운드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이어 "디지털 카오스는 항상 제때 급여를 주고 투명하게 처리한다. 왜 다른 팀들은 똑같이 못 하겠는가"라는 말로 프로게임단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처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