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8강 최다킬' 락스 '피넛' 한왕호, 다킬 부문 1위 점프

락스 타이거즈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
락스 타이거즈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
락스 타이거즈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8강에서 엄청난 킬 능력을 선보인 덕에 2016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다킬 1위로 뛰어 올랐다.

한왕호는 지난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 시어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8강전 에드워드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무려 22킬을 내면서 팀이 3대1로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8강 다킬 순위(자료=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발췌).
8강 다킬 순위(자료=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발췌).

이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다킬 부문에서 팀 동료 '프레이' 김종인에 이어 2위에 올랐던 한왕호는 김종인보다 10킬을 더 가져가면서 순위를 역전시켰다. 한왕호는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리 신으로 플레이하면서 각각 3킬, 5킬, 3킬을 기록했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올라프를 택해 무려 11킬을 올렸다.

8강 네 세트에서 무려 22킬을 쓸어 담은 한왕호는 16강 결과까지 포함한 롤드컵 다킬 부문에서 57킬로 1위를 차지했고 51킬에 머문 김종인을 2위로 밀어내면서 1위에 올랐다.

2016 시즌 롤드컵 다킬 순위.
2016 시즌 롤드컵 다킬 순위.
그동안 롤드컵 다킬 1위는 원거리 딜러나 미드 라이너의 몫이었다. 2012년 타이페이 어새신스의 원거리 딜러 'BeBe' 쳉보웨이가 1위를 차지했고 2013년에는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피글렛' 채광진이, 2014년에는 스타혼 로열클럽의 'Uzi' 지안지하오가, 2015년에는 SK텔레콤 '뱅' 배준식과 KOO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83킬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정글러가 다킬 순위 상위 3위 안에 올라온 것은 한왕호가 처음이다.

한왕호가 다킬 부문 1위를 지켜낼 가능성도 있다. 22일 SK텔레콤을 만나 4강전을 치르는 락스가 승리한다면 킬을 더 쌓을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1위를 수성할 수 있다.

킬 내는 정글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왕호가 4강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정글러 사상 처음으로 롤드컵 다킬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