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결승전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팀을 창단한 첫 해 롤드컵에 진출한 SK텔레콤은 결승까지 올라갔고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을 3대0으로 무너뜨리면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한국 지역 2위 자격으로 롤드컵에 출전한 SK텔레콤은 16강 5승1패, 8강 로열 네버 기브업전 3대1 승, 4강 락스 타이거즈전 3대2 승에 이어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를 3대2로 무너뜨리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롤드컵 3회 우승을 차지한 첫 팀이 됐을 뿐 아니라 사상 처음 2회 연속 우승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