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딧에 따르면 이상혁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직전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서버에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혁은 롤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9월말 미국으로 출국했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북미 서버에서 'mid fekar'이라는 아이디로 솔로 랭크를 플레이했다. 1개월 조금 넘게 체류하면서 이상혁은 200 게임을 소화했고 130승70패를 기록하면서 챌린저 3위까지 올라갔다. 한국에 돌아가기 직전까지 4위였던 이상혁은 3위였던 플레이어가 패배를 당하면서 3위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이상혁이 가장 많이 플레이한 챔피언은 카시오페아로 36경기를 소화했으며 72%의 승률을 올렸고 그 다음은 라이즈로, 30경기를 플레이했으며 승률 83%를 기록했다. 3위는 13경기를 치른 아우레리온 솔이 차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