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웅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팀전 결승전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소속으로 출전,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마지막에 1위로 들어오며 팀을 우승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결승전만 가면 몸싸움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매번 2위를 기록했다. 전대웅은 '카트라이더 콩라인'이라 불렸고 프로게이머를 하는 9년 동안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카트라이더가 단체전으로 바뀐 뒤에도 전대웅의 '콩라인' 저주는 이어졌다. 문호준이라는 최고의 선수와 같은 팀을 이룬 상황에서도 계속 준우승에 머물면서 전대웅의 우승 꿈은 멀어지는 듯 보였다.
전대웅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우승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드디어 우승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 거두는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