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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듀크' 이호성 "롤드컵 우승 후 자켓 던지고 싶었다"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우승 세리머니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호성은 8일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우승 특별 방송에서 롤드컵 우승 소감과 세리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SK텔레콤에 이적한 이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0 월드 챔피언십,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호성은 "롤드컵 결승전만은 달랐다"고 회상했다.
축하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빨리 뛰고 긴장됐다는 이호성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뿌듯했다"고 당시 느꼈던 감정을 전했다. 꿈의 롤드컵에서 우승했으니 세리머니 욕심이 나는 것은 당연한 사실. 이호성은 "세리머니로 자켓을 던지고 싶었는데 '그래도 되나' 싶은 생각에 못했다"며 "아쉬웠다"고 답했다.

SK텔레콤의 주전 톱 라이너로 전경기를 소화한 이호성은 트런들과 나르, 제이스로 활약하며 3.51의 KDA를 기록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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