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8강 2일차 MVP와의 1세트에 '벵기' 배성웅을 출전시켰다.
배성웅은 2013년 팀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정글러로 활약했고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을 달성했다.
락스 타이거즈와의 4강전에서 1, 4, 5세트에 나오면서 모두 승리, 팀의 3대2 승리를 이끈 배성웅은 결승전에서도 1, 2, 3, 5세트에 출전, 3승1패를 기록하면서 팀이 우승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