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1의 서포터 '픽서' 정재우가 새로운 팀 물색에 나섰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정재우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지만 내부 사정으로 인해 이적할 팀을 찾는다. 오너와 상의할 때 이적에 대한 문제가 없었다"며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
2013년 인크레더블 미라클(현 롱주)에서 데뷔한 정재우는 2014년 11월 kt 롤스터에 입단해 두 시즌을 보냈다.
이후 한 시즌 휴식을 취한 뒤 2016 서머 시즌에 북미 챔피언십 시리즈(LCS)의 피닉스1에 입단했지만 비자 문제로 인해 로스터 등록에 실패, 주전 경쟁 기회조차 잡지 못하는 바람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새 팀을 알아보게 됐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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