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29일 프나틱과 밀접한 관계자의 정보를 빌려 프나틱의 최종 로스터를 보도했다. ESPN의 따르면 과거 프나틱의 톱 라이너로 활동했던 'sOAZ' 폴 보이어와 정글러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가 복귀하며 미드 라이너로는 다크 패시지에서 활동한 'Caps' 하스무스 윈더가 합류한다. 원거리 딜러 자리에는 재계약한 'Rekkles' 마틴 라르손이 임모털스 코치 출신 서포터 'Jesiz' 제시 리와 합을 맞춘다.
앞서 프나틱의 매니저 핀레이 스튜어트는 유럽 선수로만 팀을 꾸릴 것이며 교체 선수를 채용한다는 개편안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ESPN이 보도한 프나틱의 새로운 로스터는 유럽 선수로만 구성됐으며 교체 선수 5명은 프나틱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유럽 LoL 챌린저십 시리즈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