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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뱅리쌍' 격돌하는 ASL 시즌2 4일 개막…개막전부터 김택용 출전

'택뱅리쌍' 격돌하는 ASL 시즌2 4일 개막…개막전부터 김택용 출전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펼쳐지는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 개막전을 오는 4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막전부터 '택뱅리쌍'의 김택용이 출전해 16강 도전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이번 ASL 시즌2 규모 및 일정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본선 16강을 24강으로 확대, 일정도 15일에서 17일로 늘어났다. 새로 추가된 본선 24강은 예선전으로 선발된 본선 진출자 24명이 출전해 듀얼 토너먼트 단판으로 진행된다. 24강은 오는 4일 A조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일, 월, 화요일 3번씩 2주간 방송된다. 16강 조지명식은 오는 13일 진행되는 F조 경기가 종료된 후 열린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ASL 시즌2 예선전에서는 e스포츠 전설인 '택뱅리쌍'은 물론 김정우, 윤용태, 도재욱, 김민철, 정윤종 등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본선 진출에 성공,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한 대진표를 완성했다.

또한, 군 입대 전 마지막 도전임을 선언한 BJ '철구' 이예준 역시 당당히 본선에 올라 24강 경기에 나선다. 특히 이제동과 송병구의 경우 오랜 공백기를 깨고 이번 ASL을 통해 스타크래프트1으로 복귀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강 A조 개막전부터 '혁명가' 김택용이 출전한다. 김택용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T 기가 레전드 매치에서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과 대결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24강에서도 '홍구' 임홍규, '오메킴' 김승현, '사신테란' 김태영을 상대로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ASL 시즌2부터는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스타걸'로 유명한 서연지가 리포터로 참여하는 것. 오랜만에 스타1 팬들에게 모습을 비추는 서연지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리포터 활동은 처음이지만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ASL 시즌2는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ASL 시즌1에 이어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임성춘 해설이 중계를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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