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그린윙스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윙드' 박태진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태진은 2015년 KeSPA컵부터 주전으로 활동하면서 2016 시즌 챔피언스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소화했다. 진에어에 합류하기 전 브라질 팀인 키드 스타즈에서 뛰었던 박태진은 '브라질리언 강타'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스프링 시즌 팀이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