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경기 대회의 주최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자이언츠 게이밍과 임모털스가 참가를 확정지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자이언츠 게이밍의 2016년 성적은 뒤로 갈수록 나아졌다. 스프링 시즌에서 10위를 차지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렀고 서머 승강전을 통해 살아 남은 자이언츠 게이밍은 서머 정규 시즌에는 3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서머 포스트 시즌 6위, 지역 대표 선발전 4위로 마무리했다.
자이언츠 게이밍과 임모털스가 참가하기로 결정했지만 스쿼드가 갖춰질지는 의문이다. 자이언츠 게이밍은 원거리 딜러 '손스타' 손승익의 공백을 아직 메우지 못했고 임모털스는 '후니' 허승훈, '레인오버' 김의진에 이어 '와일드터틀' 제이슨 트랜, '애드리안' 애드리안 마 등 2016년 주전 선수들이 모두 빠져 있는 상태다.
IEM 시즌11 경기 대회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다크 패시지, 베가 스쿼드론, 콩두 몬스터, J팀, 로열 네버 기브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