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카이' 김하늘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2016 시즌 챔피언스에서 CJ 엔투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스프링 시즌 초반에 24세트를 소화하면서 룰루로 4전 전승, 코르키로 2전 전승 등을 기록했던 김하늘은 막바지에 '비디디' 곽보성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세계적인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은 김하늘을 후보 선수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