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오버' 김의진이 북미팀 리퀴드 소속으로 IEM 경기에 출전한다.
OGN은 12일 IEM 시즌11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출전 팀 명단과 로스터를 공개했는데, 리퀴드가 정글러 포지션에 김의진을 등록한 것이 눈에 띈다.
김의진은 지난 11월 24일 원 소속팀 임모털스와 계약을 종료해 무소속이 됐다. ESPN은 김의진의 차기 행선지가 리퀴드가 될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리퀴드는 아직 김의진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새 시즌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IEM 경기 로스터에 등록한 것을 감안했을 때 사실상 영입을 확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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