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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2016 아프리카=락스 2기

'샤이'+2016 아프리카=락스 2기
락스 타이거즈가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리빌딩을 완료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2016 시즌을 뛰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고 '샤이' 박상면, '키' 김한기가 합류하며 2017 시즌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2015 시즌과 2016 시즌 챔피언스와 월드 챔피언십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던 락스 타이거즈는 정노철 감독을 비롯한 기존 멤버들이 다른 팀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11월 말 CJ 엔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감독직을 맡았던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감독인 강현종을 사령탑으로 영입한 락스 타이거즈는 2016년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대거 받아들이면서 로스터를 구성했다.
주축이었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과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에 이어 후보 선수였지만 챔피언스 서머에서는 출전 기회를 많이 얻었던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 정글러 '성환' 윤성환을 영입하면서 라인업 대부분이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강현종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강현종 감독과 인연이 있는 선수는 또 있다. MiG 시절부터 강 감독과 함께 했던 톱 라이너 '샤이' 박상면이다. 박상면은 MiG 프로스트에 입단하면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했고 아주부 프로스트, CJ 엔투스까지 강현종 감독과 사제 지간으로 지내왔다. 2016년 강현종 감독이 아프리카 프릭스로 자리를 옮기면서 인연이 잠시 끊어졌지만 2017 시즌 락스 타이거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서포터 포지션은 ESC 에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키' 김한기가 맡는다.

락스 타이거즈 관계자는 "2015, 2016년과는 확실히 다른 로스터이지만 강현종 감독의 지도를 받아본 선수들이기 때문에 호흡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락스 타이거즈라는 이름으로 출범하는 2기 라인업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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