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6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 스프링 시즌부터 대회에서 사용될 챔피언 밴 카드를 10장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밴 방식을 정립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각 프로게임단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프로게임단들은 10밴이 적용될 것을 대비해 연습 과정서 가상의 밴을 적용해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한 클라이언트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 팀들이 사전에 준비한 만큼 대회를 앞두고 큰 혼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 챔피언 10밴 적용은 프로 경기에 한하며 일반 게임에 적용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