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19는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버스 녹스 루나 선수들을 영입, 러시아/독립국가연합 지역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콘티넨탈 리그(LCL)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1999년 창단된 M19는 러시아를 비롯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게임단 중 하나로, 지난 2002년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선수들로 이루어진 알버스 녹스 루나는 지난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와일드 카드 팀 중 최초로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팀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