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이영호 "결승전 극강의 피지컬 보여주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11721040353770_20170117212554dgame_1.jpg&nmt=27)
이영호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프리TV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kt 기가 인터넷 아프리TV 스타리그 시즌2 4강 경기에서 영원한 라이벌 이제동을 3대2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Q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게임 하는 내내 정신력으로 버텼다. 정말 힘들었다. 힘들게 올라간 만큼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Q 1세트에서는 이제동이 럴커 드롭 작전을 사용했다.
Q 4세트에서 상대가 히드라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
A 럴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빨리 치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히드라를 보는 순간 정말 당황했다. 잘하면 지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다시 정신력이 무너지더라. 자원이 너무 없어서 일꾼을 수비에 동원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미 막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Q 이제동이 전략을 잘 짜왔다.
A 사실 송병구 선수와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는 것을 보고 초반 공격만 생각했는데 천천히 하더라. 판짜기에서는 진것 같다.
Q 오랜만에 리쌍록을 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정말 오랜만에 관심을 많이 받아 기뻤다.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사실 이렇게 팬들도 많이 오고 기자분들도 많이 와서 취재하는 것을 보며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이를 기회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가 흥했으면 좋겠다.
Q 경기력은 어느 정도 끌어 올린 것 같나.
A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사실 눈치는 100% 들어왔는데 피지컬은 전성기때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집중력이 좋아서 컨트롤이 좋았다.
Q 테란전 결승은 처음인데 자신 있나.
A 테란 대 테란전 결승은 처음인데 (염)보성이형이 전략과 운영을 고루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 역시 준비를 많이 해볼 생각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결승전 때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테란 대 테란전이라고 해서 팬들이 실망할 수도 있는데 절대 재미없는 경기를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
강남=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