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명구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1주차 MVP와의 3세트에서 펜타킬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탈리야로 플레이하면서 7킬을 기록하고 있던 강명구는 2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5대5 교전에서 한 발 늦게 합류했지만 MVP의 미드 라이너 '이안' 안준형의 에코를 잡아내면서 킬을 올리기 시작했고 마오카이와 카직스를 잡아낸 뒤 하단 듀오를 제거하면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2016년 데뷔한 강명구가 챔피언스에서 펜타킬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