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 타이거즈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톱 라이너로 '린다랑' 허만흥을 기용했다.
허만흥은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kt 롤스터와의 대결에 출전했지만 세트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만흥을 SK텔레콤과의 대결에 선발로 내세운 이유는 2016년 6월22일에 열린 서머 시즌 첫 대결 1세트에서 허만흥이 트런들로 맹활약하면서 13대0의 대승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