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데프트' 김혁규 "'프릴라'의 명성 뺏어오려 열심히 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12518455015108_20170125185714dgame_1.jpg&nmt=27)
kt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혁규는 두 세트에서 바루스를 선택, 팀 내 피해량 1위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김혁규는 "깔끔하진 않았지만 중요한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라며 "설날에 기분 좋게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기분이 들뜬 나머지 실수가 나온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김혁규가 바루스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데엔 자신감이라는 비결이 있었다. 김혁규는 바루스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자 "Q스킬을 잘 적중시켰을 때 강력함을 발휘하는 챔피언"이라며 "스킬을 잘 맞출 자신이 있어 선호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설 연휴에 어떻게 지낼 것이냐는 질문에 김혁규는 "기분 좋게 쉴 것 같다"며 "기량이 떨어지면 안 되니 최대한 솔로 랭크를 할 생각"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