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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폭스, 북미 '왕따'설? 'Froggen' 헨릭 한센 "연습 경기에서 배제됐다"

에코 폭스, 북미 '왕따'설? 'Froggen' 헨릭 한센 "연습 경기에서 배제됐다"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팀 에코 폭스가 연습 경기에서 배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코 폭스의 미드 라이너 'Froggen' 헨릭 한센은 2일 야후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 2017 스프링에 출전하는 팀들이 에코 폭스와 연습 경기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헨릭 한센은 "아무도 우리팀과의 연습 경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연습 경기를 통해 최고의 경쟁을 할 수 없다면 실력을 향상시키기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헨릭 한센은 연습 경기가 어려워져 16시간 동안 VOD를 심도깊게 돌려보는 방법 등을 활용했으나 숙련된 교육 파트너가 부족한 것은 리그를 치르는 데 상당한 불이익을 준다고 말을 이었다.

작년부터 에코 폭스가 여타 북미 LCS팀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문은 무성했다. 지난해 북미에서는 솔로미드가 라이엇 게임즈에 구단과 선수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e스포츠 협회 PEA(Professional esports Association)을 조직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일었다.

PEA는 솔로미드와 클라우드 나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 등 북미 LCS 2017 스프링에 출전하는 10개팀 중 다수를 규합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에코 폭스는 PEA에 가입하지 않았다.

북미 리그 내에서 한 팀이 연습 경기에 배제됐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에 다른 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북미 팀들 간 갈등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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