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8강 대진이 모두 정해졌다. 전 시즌 챔피언인 엔비어스는 루나틱 하이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OGN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전이 모두 종료된 뒤 8강 조 지명식을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최초 선택권을 가진 루나틱 하이는 A조 첫 경기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고, 자신들의 첫 상대로 엔비어스를 지목했다.
두 번째 순서에서 메타 아테나는 자신들을 B조 첫 경기에 올려놓은 뒤 대결 상대로 전 시즌 준우승팀인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를 택했다.

세 번째 지명 순서에서 콩두 운시아는 A조에 들어간 뒤 러너웨이를 택했고, 네 번째 순서에서는 콩두 판테라가 B조에 자동 배정돼 LW 블루와 맞붙게 됐다.

8강전은 3월 3일부터 시작되며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8강 조 편성 결과
▶A조
루나틱 하이
엔비어스
콩두 운시아
러너웨이
▶B조
메타 아테나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콩두 판테라
LW 블루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