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빈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1주차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3분만에 1킬을 기록하면서 통산 1,000킬을 달성했다.

2015년 정글러로 변신하면서 플레이 스타일도 바뀐 고동빈은 원거리 딜러 시절과는 확실히 다른 플레이를 보여줬다.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서 킬을 내기 시작한 고동빈은 2016년 정글러들의 성장력과 공격력이 극도로 높아지면서 원거리 딜러 시절 이상의 킬을 기록했다.
특히 2016 시즌 스프링에서 135킬, 서머에서 128킬을 달성하면서 원거리 딜러 시절 단일 시즌에 가장 많은 킬을 올렸던 2013년 올림푸스 윈터의 132킬에 육박하는 성적을 냈다.
고동빈은 지난 SK텔레콤 T1과의 1라운드 대결에서 세 세트를 치르는 동안 18킬을 달성하면서 999킬까지 올라섰고 2라운드 1세트에서 그라가스로 플레이하면서 하단으로 내려가 '울프' 이재완의 카르마를 잡아내면서 1킬을 추가, 통산 1,000킬을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