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르드 피케는 22일(한국 시각) 개인 SNS를 통해 e풋볼.프로(eFoodball.Pro)라 명명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풋볼.프로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헤라르드 피케가 SNS에 올린 "e스포츠에서 축구의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저와 함께해 주십시오!"라는 메세지를 통해 e스포츠와 축구를 결합한 프로젝트임을 유추할 수 있다.
헤라르드 피케는 구인 공고도 게재했다. 구인 페이지에는 "e스포츠와 축구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구한다"는 내용과 함께 경영, 마케팅, 사업, 이벤트 관리 부서의 공개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통해 데뷔한 헤라르드 피케는 현재 FC바르셀로나에서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다.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는 헤라르드 피케인만큼 새로운 e스포츠 프로젝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