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2라운드 5주차 MVP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며 6연승을 내달렸다. 13승4패를 기록한 삼성은 kt 롤스터, MVP, 락스 타이거즈와 3승 차이로 달아나면서 2위를 확정지었다.
삼성은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에서 7승1패를 기록하면서 치고 올라왔다. 3월8일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1대2로 패한 이후에는 롱주 게이밍, kt 롤스터, 콩두 몬스터, 진에어 그린윙스에 이어 SK텔레콤 T1까지 꺾었고 29일 MVP를 무너뜨리면서 6연승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