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소유하고 있는 프로게임단인 디그니타스는 e스포츠 업계 사상 처음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개인 방송을 송출하던 기존 채널인 트위치로도 생중계는 계속된다. 디그니타스는 "더 많은 팬들과 파트너들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방송을 송출하겠다는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3개월 동안 트위치를 통한 뷰어십이 50% 상승했다고 밝힌 디그니타스는 향후 4개월 동안 4개의 회사와 파트너십을 늘릴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페이스북을 통한 디그니타스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은 13일 오후 10시부터 '썸데이' 김찬호, '체이서' 이상현으로부터 시작된다. 첫 방송은 질의 응답으로 시작되며 이후 오버워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선수들도 참가한다.
페이스북은 전세계에서 18억 명 가량이 이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이며 미국에서만 2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고 미국 네티즌 가운데 71%를 이용자로 확보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라이브 스트리밍의 가능성을 계속 타진해왔고 그 일환으로 게임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왔다.
디그니타스가 페이스북을 통한 e스포츠의 실시간 스트리밍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노크했고 만약 성공한다면 e스포츠의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