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한은 G2 e스포츠가 24일(한국 시간)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7 스프링 결승전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세트에서 갱플랭크로 플레이한 기대한은 8킬 노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이 기선을 제압하는 데 기여했고 2세트에서도 카밀로 완벽하게 라인전을 압도했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화력 담당 담당들을 마법공학 최후통첩으로 묶으면서 승리를 안겼다.
마이다스 PO와 제닉스 스톰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기대한은 2015년 2144 게이밍으로 갔다가 2016년 서머 시즌부터 G2 e스포츠의 톱 라이너로 활동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