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의 서포터 '맥스' 정종빈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7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1세트에서 잔나를 꺼내들었다.
잔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에는 자주 등장했던 챔피언이지만 2015년 이후 거의 쓰이지 않았다. 서포터들의 시야 장악 싸움이 극심하게 벌어지는 한국 지역에서는 잔나가 한 번 상대에게 들키면 도망갈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다는 이유로 선택되지 않았다. 공식전에서도 2016년 7월27일 ESC 에버(현 bbq 올리버스)의 서포터 '토토로' 은종섭이 사용한 이후 쓰이지 않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