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준PO] SK텔레콤 최병훈 감독 "kt전에 많은 것이 걸려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81520265809036_20170815203557dgame_1.jpg&nmt=27)
SK텔레콤 T1 최병훈 감독이 kt 롤스터와의 대결에 집중력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K텔레콤이 kt 롤스터를 잡아낼 경우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3년 연속 진출이 확정되기 때문에 결승전보다도 중요할 수 있다. 최 감독은 "와일드 카드전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지치고 힘들텐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고맙고 kt전만 승리하면 1년 농사의 절반을 완료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최병훈 감독과의 일문일답.
A 준비 시간이 짧았지만 경기 감각이 유지된 상태여서 경기력이 잘 나왔다. 선수들이 연습하느라 힘들었을텐데 고생에 대한 보상받을 만한 경기력이었던 것 같다.
Q 삼성전 앞두고 견제하고 싶었던 선수는.
A 특별히 누구를 견제할 생각은 없었다. 삼성 갤럭시라는 팀 자체가 신경 쓰였다. 스프링 2라운드 때부터 삼성에게 패하고 있어서 꼭 이기고 싶었다. 5전3선승제라서 상대 전적에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했다.
Q 삼성이 레드를 먼저 가져갔다. 어떤 영향이 있었나.
A 블루와 레드 진영 모두 장단점이 있다. 1세트에서 블루 진영에서 이겼던 것이 이후 경기에서도 밴픽으로 이어지면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
Q 1세트에서는 루시안, 2세트에서는 타릭 등이 핵심 픽이었던 것 같다. 밴픽은 마음에 들었나.
Q 아프리카에 이어 삼성까지 도장깨기 2단계를 완료했다. 3단계까지 완료하면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A kt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기에 삼성전을 준비할 때 만큼이나 힘들것이다. 쉴 시간이 없어서 선수들이 힘들겠지만 kt만 이겨내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휴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kt를 이길 경우 롤드컵 직행이라는 과실이 돌아오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다.
Q kt에서 견제해야 할 선수를 꼽자면.
A kt를 만날 때마다 '스코어' 고동빈이 신경 쓰인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 꾸준하게 잘해왔던 선수이기 때문에 견제 대상 1호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코치진과 선수들이 지쳐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습 때에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줬으면 좋겠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