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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프로핏'의 NiP, 승강 최종전서 패배…하부 리그 강등

샬케 04에게 패한 NiP 선수들이 장비를 챙기고 있다(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샬케 04에게 패한 NiP 선수들이 장비를 챙기고 있다(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나그네' 김상문이 미드 라이너로, '프로핏' 김준형이 톱 라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닌자 인 파자마스(이하 NiP)가 2018년에 하부 리그인 챌린저스에서 뛸 운명에 처했다.

NiP는 26일(한국 시간)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8 스프링 승강전에서 샬케04를 상대로 한 세튿 따내지 못하고 0대3으로 완패했다.

1세트에서 초가스, 자르반 4세, 오리아나, 시비르, 알리스타를 고른 NiP는 30분대에 13대7까지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여유롭게 풀어갔지만 샬케04에게 내셔 남작을 스틸 당했고 35분에는 트리스타나를 막지 못하면서 오리아나와 시비르가 연달아 잡히며 역전패했다.
2세트에 트런들, 세주아니, 갈리오, 트위치, 알리스타를 조합한 NiP는 20분에 킬 스코어를 3대1로 앞서 갔지만 내셔 남작을 샬케 04에게 내주면서 집중력을 잃었고 교전마다 패하면서 30분 만에 패했다.

3세트에서 초가스, 세주아니, 코르키, 애쉬, 모르가나를 가져간 NiP는 20분까지 1킬 차이로 팽팽하게 끌고 갔지만 20분에 주앙에서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자야를 막지 못해 무너지기 시작했다. 21분에 중앙 포탑을 지키던 모르가나가 잡혔고 김준형의 초가스까지 5인 협공에 의해 잡힌 NiP는 내셔 남작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2017년 서머 스플릿에 유럽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입한 NiP는 정규 시즌에서 2승11패로 A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승강전에 처해졌고 패자전에서 미스테리어스 몽키스를 꺾었지만 최종전에서 샬케 04에게 패하면서 2018년 스프링을 챌린저스에서 보낼 운명에 처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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