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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우승] SKT 패배로 kt, 대표 선발전 치른다

[롱주 우승] SKT 패배로 kt, 대표 선발전 치른다
kt 롤스터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또 다시 한국 대표 선발전을 치러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kt 롤스터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결승전에서 롱주 게이밍이 SK텔레콤 T1을 제압하면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을 치러야 한다.

SK텔레콤과 포인트 대결을 펼치던 kt 롤스터는 지난 19일에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서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때 이겨야만 한국 대표 선발전 없이 자력으로 롤드컵에 출전할 수 있었던 kt는 기회가 사라졌다.
kt는 서머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이 우승할 경우 한국 지역 포인트 순위 1위 자격을 얻으면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따라서 kt 이지훈 감독은 SK텔레콤의 결승전 연습을 도와주면서 연합 전선을 펼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결승전에서 롱주에게 패하면서 kt의 롤드컵 직행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롱주가 서머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티켓을 가져갔고 SK텔레콤은 포인트 1위 자격으로 롤드컵에 직행했다.

kt는 오는 2일에 열리는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 올라가면서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는 팀과 5전3선승제 대결을 치르고 이겨야만 2년 만에 롤드컵에 복귀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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