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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우승] SKT의 5전제 8연승 저지했다

[롱주 우승] SKT의 5전제 8연승 저지했다
롱주 게이밍이 '5전제의 제왕' SK텔레콤 T1을 무너뜨렸다.

롱주 게이밍은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3대1로 무너뜨리고 정상에 올라섰다.

SK텔레콤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5전제에서 90%가 넘는 승률을 보유하면서 전세계에서 5전제를 가장 잘하는 팀이다. 롱주 게이밍과의 서머 결승전 이전까지 2015년 이후에 벌어진 5전제에서 SK텔레콤은 23전 21승2패만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에게 2대3으로 패했고 2016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에게 2대3으로 졌다.
2017년 서머 포스트 시즌에서 SK텔레콤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 갤럭시를 3대0으로,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를 리버스 스윕으로 잡아내면서 5전제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기에 롱주 게이밍이 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롱주 우승] SKT의 5전제 8연승 저지했다

하지만 롱주는 달랐다. 1세트에서 '칸' 김동하의 잭스를 앞세워 스플릿 압박 강도를 높이며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하단 듀오가 맹활약하며 SK텔레콤을 제압했다. 3세트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4세트에서는 '칸' 김동하의 제이스가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면서 3대1로 SK텔레콤을 물리쳤다.

SK텔레콤이 5전제에서 8연승을 달리고 있었지만 롱주가 제동을 걸었고 특히 5전제에서 SK텔레콤에게 최종전을 가기 전에 이긴 첫 팀으로 기록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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