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마이너리그] '이변은 없다' 이석동, 조1위로 8강 진출(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91320392297193_20170913210749dgame_1.jpg&nmt=27)
1경기 서준열 2대0 박신용
2경기 이석동 1대0 박상웅
3경기 이석동 3대2 박신용
4경기 서준열 1대1 박상웅
5경기 박상웅 4대0 박신용
▶B조 순위
1위 이석동 2승1무->8강 진출
2위 서준열 1승2무->8강 진출
3위 박상웅 1승1무1패
4위 박신용 3패
이석동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조1위로 8강 합류에 성공했다.
이석동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한 수 위 기량으로 무난하게 조1위를 기록했다. 서준열은 박상웅과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2위를 차지하며 8강 티켓을 획득했다.
이석동은 첫 경기인 박상웅과 경기에서 경험의 힘을 보여줬다. 박상웅이 처음 리그에 진출했지만 온라인 고수로 알려진 선수였기 때문에 엄청난 관심을 모았고 초반 그의 패기에 이석동 역시 주춤하는 듯 보였다.
기세를 탄 이석동은 두번째 경기에서도 박신용을 상대로 골잔치를 펼치며 2승으로 가장 먼저 앞서갔다. 이석동은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루카쿠를 활용한 추가 골로 3대2를 만들며 승점 6점을 확보,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위 자리를 두고 박상웅과 서준열은 엄청난 접전을 펼쳤다. 서준열은 첫 경기에서 호날두와 로번으로 2대0 승리를 따냈고 박성웅과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박상웅이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 넣으며 서준열의 자리는 위태로웠다.
다행히도 마지막 이석동과의 맞대결에서 서준열은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 1패를 안고 있는 박상웅을 제치고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