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17 e스포츠 선수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먼저 첫 강연으로는 레가시 프로 로의 진정주 변호사가 e스포츠 관련 법률 자문과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였다. 진 변호사는 "e스포츠 시장이 글로벌화됨에 따라 각 국가별 법과 제도의 차이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비자, 세금, 계약서 작성 등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우리은행 역삼WM센터 박승안 센터장이 자산 관리 강의에 나섰다. 박승안 센터장은 "e스포츠 선수들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자산 관리 또한 필수사항이 되었다. 선수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수입이나 자산에 대해 본인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의 경제적 주체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e스포츠협회 정자랑 대리가 협회의 은퇴선수 교육/진로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선수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은퇴 후'라는 선수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은퇴 후에도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초 소양교육, 산학협력, 전문지식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설문조사 등 선수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향후 구체화 될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총장은 "이번 소양교육은 e스포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영위하고, 미래 또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협회는 선수들을 위해 항상 열려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찾아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