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1의 유럽과 북미 지역 결승전이 연달아 진행돼 핀란드의 기간티와 다국적 팀 엔비어스가 각 지역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기간티는 정규시즌에 미스피츠에게 0대4 완패를 당하며 유일하게 1패를 기록했지만 결승전서 통쾌한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진 북미 결승에서는 엔비어스가 페이즈 클랜을 상대했다. 오버워치 에이펙스의 초대 챔피언인 엔비어스는 정규시즌 전승팀 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페이즈 클랜에 4대0 완승을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기간티와 엔비어스는 상금으로 각 4만 달러(한화 약 4천 5백만 원)를 획득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