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한국, 베트남, 중국 등 3개 지역에서 선발된 대표팀이 출전, 탄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초청 대회다. 크로스파이어 기반으로 진행되는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인 CFS 2017 그랜드 파이널과 연계돼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만 5,000 달러(한화 약 1700만 원)로 본선 참가 팀 전원에게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앞서 이번 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선발한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4세 이상 국내 국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5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중국 태창에서 열렸던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일반 이용자들도 글로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우은성 팀장은 "현재 한창 진행중인 멸망전에 이어 CFS 모바일 인비테이셔널까지 탄을 활용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후 탄의 캐주얼 e스포츠에 대한 도전은 지속될 것이니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와 게임의 세부정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http://www.onstove.com/pages/tahn/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