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 4강 A조에서 SK텔레콤 T1이 로얄 네버 기브업을 3대2로 제압한 데 이어 29일 삼성 갤럭시가 월드 엘리트를 3대1로 무너뜨리면서 SK텔레콤과 삼성의 결승전 맞대결이 성사됐다.
SK텔레콤과 삼성은 2016년에도 롤드컵 결승전에서 대결한 바 있다. SK텔레콤이 락스 타이거즈를 무너뜨렸고 삼성이 H2k 게이밍을 제압하면서 한국 팀간의 결승전을 성사시켰고 SK텔레콤이 3대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의 결승전은 오는 11월4일 베이징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