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네르바체는 6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이상현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이후 '무브' 강민수를 떠나보내면서 새로운 정글러를 물색 중이었다.
진에어 스텔스의 정글러로 선발되면서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 참가하면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상현은 2015년 스텔스와 팰컨스가 합쳐지는 과정에서 '윙드' 박태진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상현은 김태일과 함께 2016 시즌을 롱주 게이밍에서 보내며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다가올 시즌 두 한국인 콤비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커지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