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넥슨과 공동 주최하는 '카트라이더 KeSPA컵 2017'이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e스타디움에서 레이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카트라이더 KeSPA컵 2017은 32강 개인 스피드전으로 진행되며, 포인트 선취방식으로 상위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한다. 28일 32강을 시작하여 29일에는 16강전이 진행되며, 20일에는 KeSPA컵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리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카트라이더 KeSPA컵 2017 본선은 치열한 예선을 뚫은 32명이 진출을 확정했다. 권순민, 문호준, 유영혁, 이재혁, 전대웅, 최영훈, 황인호 등 카트라이더 정규시즌 강호들이 대거 출전하여 정규 시즌 못지 않은 경기가 기대되는 중. 대회 총 상금은 1,5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700만원의 우승 상금과 KeSPA컵 트로피가 수여될 계획이다.
카트라이더 KeSPA컵 2017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본선 관람 티켓은 경기 당일 오후 4시부터 서울 e스타디움 1층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경기 시청은 OGN TV채널(IPTV SK 136번, LG 96번, KT 올레TV 라이브 123번,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159번)과, 온라인에서는 협회 유튜브(youtube.com/kespa) 및 티빙(tving.com)에서 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