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블라썸이 유니폼 및 머천다이징 사업과 관련해 FSSNL과 손을 잡았다.

블라썸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마크오는 22일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 NC다이노스 등 국내 프로야구 인기 팀의 MD(머천 다이즈)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FSSNL(대표이사 박경원)의 브랜드 ATC와 유니폼 및 MD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블라썸은 AT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18년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HGC 코리아 그리고 새롭게 창단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선수들에게 팀 유니폼 지급과 동시에 브랜드를 활용한 MD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할 예정이다.
블라썸을 매니지먼트하는 마크오의 박신영 이사는 "새로운 e스포츠 시즌이 시작하는 1월에 전통 스포츠에서 MD와 관련해 많은 역할을 한 ATC와 스폰서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e스포츠 팀 브랜드가 전통 스포츠에서 진행한 브랜드 상품화 작업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여, 많은 e스포츠 팬들과 전통 스포츠 팬 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FSSNL의 ATC는 국내 최대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및 프로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MD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스포츠 전문 브랜드를 유통, 판매함으로써 스포츠 MD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업체다.

ATC 관계자는 "블라썸은 다양한 e스포츠 종목 도전과 함께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팀으로 ATC와 지향하는 바가 비슷하다"며 "앞으로 블라썸을 많이 지원하고, e스포츠 팬들에게 기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