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인가 불법프로그램 사용한 스노우 팀 소속 '38선' 고동언에게 APL 영구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프리카TV는 스노우 팀에게도 선수 보충 없이 3인 스쿼드로 남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못 박았다.
고동언은 과거 '핵'이라 불리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 적발돼 펍지주식회사로부터 계정 영구 정지 및 e스포츠 영구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한 아프리카TV는 "소속 선수의 비인가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의한 제명으로 스노우 팀은 선수 보충을 할 수 없다"며 "남은 경기를 3인 스쿼드로 참가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고동언이 제명된 스노우 팀에는 '눈길' 배대혁과 '전하' 김우현, '홍길동' 김상현이 속해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