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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과 KSV는 이겼다! kt, 3K 자존심 세우나

킹존과 KSV는 이겼다! kt, 3K 자존심 세우나
3일 킹존 드래곤X와 KSV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5승 고지에 오른 상황에서 kt 롤스터가 5승에 도전한다.

kt 롤스터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 1R 3주차에서 락스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즌 5승째를 노린다.

현재 롤챔스 상위권은 K의 시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킹존 드래곤X가 개막전 패배 이후 한 세트도 잃지 않으면서 5연승을 내달리며 1위에 랭크됐고 월드 챔피언십 2017에서 정상에 오른 KSV가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면서 5승1패, 세트 득실 +6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t 롤스터의 성적은 4승1패, 세트 득실 +5다. 스프링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1대2로 패하면서 일격을 맞았지만 그 뒤로 MVP, SK텔레콤 T1, bbq 올리버스, 진에어 그린윙스를 차례로 무너뜨리면서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kt가 락스 타이거즈까지 제압한다면 킹존과 마찬가지로 5연승을 이어가면서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다. 만약 2대0으로 이긴다면 세트 득실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KSV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갈 수 있고 2대1로 이길 경우에는 +6으로 공동 2위에 랭크된다.

락스 타이거즈는 최근 페이스가 그리 좋지는 않다. bbq와 콩두를 잡아내면서 연승을 달렸지만 아프리카와 킹존에게 연달아 0대2로 완패하면서 2승3패, 세트 득실은 -3으로 떨어진 상태다.

kt가 한 수 위의의 전력임은 틀림 없지만 락스는 방심할 수 없는 팀이다. 2017년 스프링에서는 두 번 모두 0대2로 패했지만 서머에서는 1승1패를 기록했고 2라운드에서는 2대1로 kt에게 패배를 안긴 적도 있다.

kt가 락스 타이거즈를 잡아내면서 5연승을 달성, 3K의 1위 경쟁에 이름을 계속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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