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에 올해 입단한 정글러 '블라썸' 박범찬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SK텔레콤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4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대결에서 박범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박범찬은 KeG 서울 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쳐 SK텔레콤에 입단한 케이스다. 이전에 프로게임단에서 뛴 적이 없기 때문에 롤챔스에서는 데뷔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SK텔레콤이 창단 첫 롤챔스 5연패를 당한 위기 상황에서 박범찬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SK텔레콤은 서포터로는 '울프' 이재완을 기용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