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로이터는 5일(현지 시각) DFB의 그린델 협회장이 독일 언론사가 주최한 강연에서 기자들에게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화는 터무니 없는 일"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린델 협회장은 "스포츠는 사회적인 기능을 하고, 지역 사회 안에서 일어난다.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역할을 마주한다"며 "축구는 녹색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이며, 컴퓨터와 관련된 여타 활동들은 이와 관련이 없다. 나에게 e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그린델 협회장은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화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도 "터무니 없는 일"이라며 "실제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부정적인 견해를 공고히 했다.
눈에 띄는 성과도 있었다. 지난해 4월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와 알리스포츠가 파트너십을 맺어 아시안게임 종목에 e스포츠를 포함시기로 했으며, 최근 진행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선 후원사 인텔이 올림픽 기간 중에 IEM(INTEL EXTREME MASTERS) 대회를 개최해 위상을 드높였다.
e스포츠가 정통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올림픽 종목화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